복음을 전하는것은 전도자의 사명입니다.
교회 공사를 맡은 와타나베상과 공사관계로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두달이 다되가니 친구같습니다.
물론 나이는 나보다 많이 젊은분이지만 친구같은 느낌입니다.
교회공사이다 보니 이런 저런 대화들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분에게 언제 복음을 전해야 할텐데... 하는 마음의 짐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날 맡은 공사부분이 강단뒤에 있는 예수님이 제자의 발을 씻기고 있는 세족식그림인데
그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섬기는 이야기, 너희들도 그렇게 하라는 이야기.
그도 적당한 리엑션을 주었습니다.  아마도 공사를 맡고 있는 입장에서 형식적 리엑션이라 생각되지만
영생의 이야기까지 진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이야기로 이어졌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이 하늘에서 내려준 줄이라 설명했습니다.
인간들이 나이가 들면서 죽어서 좋은데 가려고 많은 봉사활동, 보란티어를 많이 하는데 그 이유가
좋은데 가고 싶어서 그런다는 이야기 (이 이야기는 실제 일본인 전도하면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즉 그것은 인간이 하늘을 향해서 구원의 줄을 던지는 것과 같다 했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높이 던진다 하든, 그 줄이 하늘에 다다를수 있을까? 의 이야기이지요.
결국 하나님이 하늘에서 구원의 줄을 내려주셨는데 그 줄이 예수그리스도라 했습니다.
그렇게 복음을 설명하고는 그가 다른 이야기를 하길래 그선에서 멈추었습니다.
그리고는 기도합니다. 그가 알아 들었든, 못알아들었든, 그 싹을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그문제는 주님께 맡기고 전하는 자의 사명을 다했다는 생각에 만족했습니다.
전도자는 언제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복음은 그들의 말로 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알아 들을수 있습니다.